[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이병헌이 조승우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애서 영화 ‘내부자들’ 제작보고회가 열려 우민호 감독, 윤태호 작가와 출연배우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이 자리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병헌은 조승우에 대해 “이번 작품을 하고 많이 친해졌다. 우리 집에도 놀러오고 맥주도 마시고”라며 “오히려 형처럼 날 대했다. 어깨도 툭툭 치고 충고도 하고”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 사진=이현지 기자 |
이병헌은 또 “백윤식의 리액션과 대사는 상상을 초월한다. 되게 힘들었다. 힘을 빼고 연습하는 듯 하는데 파워가 어마어마하더라”고 감탄을 자아내 눈길을 모았다.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다. 정치깡패 역의 이병헌, 검찰 측 열혈 검사 조승우, 노련한 언론사고문 역의 백윤식 등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11월 개봉 예정.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