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 논란 한그루, 훈훈한 예비 신랑과 다정한 한 때 ‘선남선녀네’
[김조근 기자] 한그루 가족사가 논란인 가운데 그의 훈남 예비신랑이 화제다.
한그루 소속사 클라이믹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결혼 하는 것이 맞다. 11월 초에 진행될 예정이며, 아직 정확한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한그루에게 미리 결혼 소식을 접하고 내부 회의를 거쳐 알려드리려고 했는데 갑작스럽게 좋은 소식을 알리게 됐다. 한그루의 결혼 상대는 1여 년간 만나왔던 일반인 남자친구로, 좋은 인연을 만나 결실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 한그루 결혼 가족사 |
또한, “그동안 한그루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에 선 한그루에게 많은 사랑과 축복 부탁드린다. 앞으로 연기 활동을 계속 할 예정이다. 예쁘게 봐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그루 결혼한그루의 예비신랑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난 9세 연상의 일반인 남자친구로, 올해 초 SNS를 통해 열애사실을 인정했다.
한편 8일 한그루는 “저의 언니오빠가 어떤 이유로든 상처를 입으셨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말씀부터 전해 드리고 싶다”며 “앞서 보도된 언니 오빠 측의 내용과 같이, 그동안 기사화되었던 저의 ‘명문대 언니 오빠’는 저와 피가 섞이지 않은 양 언니 오빠이다”라고 논란이 된 가족사에 대해 전했다.
앞서 7일 온라인상에 ‘배우 한그루는 제 친동생이 아
한그루의 의붓언니라고 자신을 소개한 그는 “한그루 기사에서 접한 감독 아버지, 모델 출신 어머니, 이대와 서울대 출신 언니들에 고대생 오빠 언론플레이에 어안이 벙벙했다”며 “한그루는 소위 명문대 언니 오빠들과 혈연적인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다.
한그루 결혼
김조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