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애나, 아이유가 전한 심경 고백…“나 때문에, 힘들지 않길”
[김조근 기자] 아이유는 8일 팬카페 유애나를 통해 장기하와의 열애를 인정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이유는 8일 오후 장기하와의 열애가 보도된 뒤, 직접 자신의 팬카페 ‘유애나’에 “유애나! 저는 (하필) 뮤직비디오 촬영 중이에요. 갑작스러운 기사에 놀랐어요 하지만 저보다 더 놀란 건 아마 유애나겠죠? 놀라게 해서 미안합니다…. 미리 얘기하지 못 한 것도 미안하고요”라며 장기하와의 열애설을 언급했다.
↑ 유애나, 아이유가 전한 심경 고백…“나 때문에, 힘들지 않길” |
또 아이유는 “조금 더 좋은 방법으로 여러분께 전할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없을까 고민했는데 선수를 뺏겼네요…. 하하 갑작스럽지만 공개연애를 시작해야 할 것 같습니다”라며 “아마 모른 척 해도 이 공간에는 얼마간 어색한 기운이 돌겠죠? 이 유쾌하고 복작복작 귀여운 공간을 그렇게 만들어서 미안합니다. 그런데도 제 마음부터 걱정하고 살펴주시는 우리 유애나 정말 고맙고요. 모든 걱정들 응원들
마지막으로 아이유는 “아 수천번 시뮬레이션을 돌린 상황인데도 막상 닥치니 어떻게 전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일단 저는 당장의 제 일을 씩씩하게 하고 있겠습니다. 저 때문에 오늘 하루 힘들지 않길 진심으로 바라요 또 올게요”라고 마무리했다.
김조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