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일)은 17번째 절기인 한로다.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소식이 있겠다.
8일 기상청 오늘의 날씨 예보에 따르면 이날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점차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북서쪽부터 점차 흐려져 늦은 밤에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충남서해안에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늦은 밤에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08일 00시부터 09일 24시까지)은 경기북부(8일), 강원도영서, 충청남도, 충북북부(9일) 5mm 미만이다.
한글날인 내일(9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후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새벽에 강원영서중남부와 충북북부, 충남남부에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오후에 서쪽지방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이 밖에 중부지방은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다.
기상청은 “오늘 새벽부
한편 한로는 24절기 중 17번째 절기로 공기가 차츰 선선해짐에 따라 이슬이 찬 공기를 만나 서리로 변하기 직전의 시기다.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17번째 절기 한로, 여전히 더운데?”, “17번째 절기 한로, 낮에는 더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