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 백윤식-이병헌-조승우 ‘극강포스’…화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지원 인턴기자]
백윤식이 이병헌-조승우의 연기열정을 칭찬해 눈길을 끈다.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내부자들’ 제작보고회에는 우민호 감독, 윤태호 작가와 배우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이 참석했다.
영상 공개 후 이병헌은 조승우에게 연기적인 자극을 받았다고, 조승우는 이병헌에게 배우로서의 에너지를 배웠다고 전하며 서로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백윤식은 질투를 조금 느꼈다고 너스레를 떨며 “두 사람이 열심히 호흡 맞춰나가면서 풀어 나가는 게 흐뭇했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특히 백윤식은 “이런 말해도 되는 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이병헌과 조승우 모두 귀엽게 보였다”고 솔직히 털어놔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작가 윤태호의 미완결 웹툰 원안과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까지 명배우들의 협연이 빚어낸 강렬한 범죄드라마 ‘내부자들’은 오는 11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