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어사이드 스쿼드’ 윌 스미스가 자레드 레토의 조커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5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는 한 매체를 통해 "이 영화는 제정신이 아니다. 나는 결코 자레드 레토를 못 봤다. 6개월간 촬영했는데, 아무 말도 나누지 않았다. 그는 완전히 조커가 됐다"고 말했다.
앞서 할리 퀸 역을 맡은 마고 로비 역시 자레드 레토에 대해 “너무 무서워서 그와 마주할 수 없었다. 누구인지 알아보지도 못했다”고 언급한바 있다.
최강 악당 조커 역을 맡은 자레드 레토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으로 아카데미와 미국 배우조합상, 크리틱스 초이스상을 휩쓴 실력파 배우다. 당시 평단의 극찬 세례를 받은 이력이 있다.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히어로들이 할 수 없는 특수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슈퍼 악당들로 조직된
특별 사면을 대가로 결성한 자살 특공대라는 독특한 설정 아래 DC코믹스의 대표 빌런(villain) 캐릭터인 조커, 할리 퀸, 데드샷, 캡틴 부메랑 등의 악당들이 등장한다.
데이비드 에이어가 연출을 맡았으며 윌 스미스, 마고 로비, 카라 델레바인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내년 여름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