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스마트폰 신제품 아이폰6s 시리즈가 23일 국내에 출시된다.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 예약 문의도 쇄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 아이폰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아이폰6s’ 시리즈는 제품 중 처음으로 '3D터치'를 도입했다. 애플은 화면을 살짝 건드려 앱을 실행하는 한 가지 '터치' 방식만 유지해왔다. ‘3D터치’는 손가락이 화면을 누르는 강도를 세 단계로 나눠 입력 방식을 다변화한 것이다.
예컨대 확인하지 않은 알람을 손가락으로 살짝 누르면 미리보기 팝업이 뜬다. 팝업이 뜬 상태에서 손가락을 떼지 않고 다시 강하게 누르면 알람이 확인된다. 강도에 따라 다르게 반응하는 것.
다시 예전 화면으로 돌아가고 싶을 때는 화면 왼쪽을 누르며 옆으로 밀면 이전 화면으로 돌아간다. 화면 왼쪽을 강하게 누르면, 멀티태스킹 모드로 들어간다. 이전 아이폰에서 홈버튼을 두 번 눌러서 멀티태스킹 영역으로 가는 것과 같은 이치다.
사진 기능도 향상됐다. 제품 뒷면에 달린 애플 아이사이트
아이폰6s와 6s플러스 두 제품 모두 16GB, 64GB, 128GB의 세 가지 용량을 지원한다. 아이폰6s는 4.7인치, 아이폰6s플러스는 5.5인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