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훈 “엑소엘, ‘애기야’라고 부르고파”…카이-찬열은?

[MBN스타 여수정 기자] 그룹 엑소 멤버 세훈, 카이, 찬열이 엑소 팬클럽의 별명을 지었다.

엑소는 7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2015 엑소-러브 콘서트 인 돔’(2015 EXO-Love CONCERT in DOME)을 개최했다.

이날 멤버 세훈은 엑소 팬클럽 엑소엘(EXO-L)의 별명을 묻자 “평소에 내가 좋아하는 단어가 있다. ‘애기야’라고 부르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 사진=정일구 기자

카이 역시 “‘내꼬’라고 부르고 싶다”며 여기도 ‘내꼬’, 저기도 ‘내꼬’라고 재치로 웃음을 안겼고, 찬열은 “‘여보’라고 부르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콘서트는 팬들을 위한 선물이자, 한국 최초의 돔구장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첫 공연이다. 2만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연이 가능한 곳에서 콘서트를 개최, 엑소의 남다른 인기를 증명해보였다.

‘콜 미 베이비’(Call me baby) ‘으르렁’ ‘중독’ ‘나비소녀’ ‘XOXO’ ‘러브 미 라이트’(LOVE ME RIGHT) 등으로 무대를 선보였고, ‘살다가’ ‘사랑에 빠지고 싶다’ ‘보이프렌드’(boyfriend) 등 멤버 별 개인무대도 선보였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