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6' 측은 "제작진의 불찰이었다. 소녀시대 멤버들 및 팬들에게 사과드린다"며 "소녀시대를 폄하하거나 비하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소녀시대가 당시 원더걸스의 강력한 경쟁자였기 때문에 코믹한 상황만을 생각했다. 그 이상 사려깊지 못했던 점 죄송하다. 합당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0일 방송된 'SNL코리아'에서는 원더걸스가 등장해 2007년 노래 '텔미'로 큰 인
이 과정에서 '군통령'에 오른 원더걸스가 독재하는 모습이 그려지고, 이에 반기를 든 군인들이 아이돌 민주화를 외치는 모습이 소개됐다. 이 장면에서 소녀시대의 앨범 및 멤버의 사진이 짓밟히고, 멤버 사진이 불태워졌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