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주원이 SBS ‘힐링캠프 500인’(이하 ‘힐링캠프’)에서 남다른 연기열정을 내비쳤다.
주원은 최근 진행된 ‘힐링캠프’ 녹화 현장에서 질투 나는 배우들이 많다고 솔직하게 밝히면서 “난 죽을 때까지 연기를 할 거니까 그때 누가 있나 보자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뮤지컬로 데뷔했고, 연극도 했고, ‘너는 무대에 서는 배우다’라는 것에 대한 자부심이 크다”고 말해 시청자 MC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주원은 ‘눈물’이란 키워드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솔직히 털어놨다. 그는 “아는 분은 아는데 내가 연기에 대한 욕심이 많다. 또한 제작비가 한두 푼도 아니고 주연으로는 당연히 느껴야 하는 부담감도 있다”며 책임감을 나타냈다.
이어 “’내가 이 일에 얼마나 공을 드리고 애쓰고 있는지 몰라주는구나’ 라고 느낄 때 딱 터진다”며 “’참는 게 좋은 건가?’ 이런 생각이 들더라”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 사진=SBS |
또한 “(쌓인 것을) 막상 표출을 하려고 해도 뭘 어떻게 표출해야 될지도 모르겠다”며 “그런 걸 가장 편하게 표출할 수 있는 게 연기”라고 말했다.
주원의 연기열정이 묻어나는 그의 이야기는 12일 오후 11시15분에 만나볼 수 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