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개그맨 김용만이 2년7개월 만에 방송활동 재개를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12일 김용만은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한때 잘못된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실망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들을 보냈다. 인생의 방향을 올바르게 맞추고 살아가는 것이 이 세상 그 어떤 것보다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느낀 귀한 시간이었다”며 공백 기간 동안의 심경을 밝혔다.
이어 “공백 기간 동안 잊지 않고 격려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그동안 시청자 여러분들이 보내 주셨던 사랑이 방송인 김용만에게 얼마나 소중한 것이었는지 가슴 깊이 느꼈다”며 대중과 지인들에 대한 미안함과 감사의 마음을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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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만은 오는 11월6일 첫 방송되는 OtvN 예능프로그램 ‘쓸모있는 남자들’로 방송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쓸모 있는 남자들’은 살면서 필요한 각종 인생기술을 익혀 쓸모 있는 남자로 거듭나기 위한 4명의 남자들의 좌충우돌 도전기를 담은 리얼 예능프로그램이다. 김용만과 이상민을 비롯해 배우 류승수와 진이한이 출연해 매회 주어지는 각종 인생기술 장착 미션을 수행하며 다채로운 재미와 정보를 전달한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