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성폭행 혐의로 새누리당을 탈당한 심학봉 의원이 12일 국회에 국회의원직 자진 사퇴서를 제출했다.
심학봉 의원은 이날 오전 의안과에 자진사퇴서를 제출했다. 심학봉 의원은 사퇴서 제출 이유로 '일신상의 사유'를 들
심학봉 의원의 자진사퇴서 제출은 이미 이날 오후 2시 본회의에서 여야가 심학봉 의원에 대한 제명 징계안을 처리하기로 예정한 데 따른 조치다.
심학봉 의원 은 여야가 자신에 대한 제명 표결 처리를 할 것이 확실시 되는 상황에서 불명예 퇴진 보다는 자진 사퇴쪽으로 정리한 것으로 보인다.
심학봉 의원은 40대 여성 성폭행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