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 데뷔 전 유재석과 만났다…만남 당시 숨어야 했던 사연은?
↑ 하니/사진=MBC 무한도전 |
걸그룹 EXID 하니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개그맨 유재석이 그와의 데뷔전 인연에 대해 언급했던 내용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유재석은 지난 3월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새내기 레이스 특집'에서 하니와 짝을 이뤄 레이스를 펼쳤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하니를 데뷔 직전에 봤다. 신사동 호랭이가 소개해줬다"라고 말해 두 사람의 인연을 궁금케 했습니다.
유재석이 말한 데뷔 전 하니를 본 순간은 2011년 12월 방영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나름 가수다 특집'방송분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 노홍철의 '여름'으로 무대를 꾸며야 했던 유재석은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에게 편곡을 부탁하려 녹음실을 방문했고, 유재석이 녹음실에 등장하자 신사동호랭이는 정체모를 여성들에게 "숨어"라고 말했습니다. 신사동호랭이의 말에 여성들은 일제히 뒤를 돌아 후드티 모자를 뒤집어 썼습니다.
신사동호랭이는 "내가
한편, 신사동호랭이가 처음으로 제작했던 걸그룹 EXID는 해당 방송 후인 지난 2012년 2월 컴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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