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수출입물가가 유가하락 등의 영향으로 동반 하락했다.
이 중 수출물가는 전월 대비 기준으로 5개월 만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2015년 9월 수출입물가지수’를 보면 지난달 수출물가 지수(2010년 100기준)는 85.26으로 전달에 비해 0.6% 하락했다. 수출물가 하락은 지난 4월 이후 처음이다.
김민수 한은 경제통계국 물가통계팀 과장은 “환율상승에도 불구하고 상승폭이 완화되면서 환율플러스 요인이 사라져 수출물가가 5개월 만에 하락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