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박혁권, 극심한 생활고 고백…‘눈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지원 인턴기자]
'육룡이 나르샤'에서 활약 중인 배우 박혁권의 과거 생활고 고백이 새삼 화제다.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별바라기'에는 '대세 스타' 특집으로 가수 조성모, 걸스데이 소진, 민아, 유라, 배우 박혁권이 출연했다.
이날 박혁권의 팬은 "박혁권이 데뷔 후 연극배우로 활동하던 시절, 신용불량자 수준으로 힘들게 살았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오빠가 아르바이트를 하는 걸 목격한 팬들도 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박혁권은 "아이스쇼에서 얼음판을 깔고 얼음 나르고, 사람들 오면 티켓을 파는 아르바이트를 했다. 한번은 홍보 전단지를 돌리다 팬들을 만난 적 있다"고 밝혔다.
또 박혁권은 "당시 월세를 40개월 밀린 적도 있었다. 집주인이 정말 좋은 분이라 재개발이 돼 오히려 돈을 받고 나왔다. 하도 불쌍해 보이니까 '보면 아들 생각난다'고 하시면서 잘해주셨다"고 고백했다.
한편 박혁권은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현 삼한 제일의 검 길태미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육룡이 나르샤 박혁권, 흥해라”, “육룡이 나르샤 박혁권, 고생하셨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