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모의고사가 화제다.
김영수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언론매체를 통해 “6월 모의평가부터 9월 모의평가, 본수능까지 일관된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한 만큼 이번 수능도 쉬운 난이도로 출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0월 모의고사는 국어 A형과 국어 B형의 1등급 원점수 등급컷이 100점으로 매우 쉽게 출제됐다. 당시 서울시교육청이 밝힌 채점결과 자료에 따르면 국어 B형의 경우 1개를 틀리면 3등급이 될 정도로 쉽게 출제돼 논란이 일었다.
인문계열 학생들이 주로 응시하는 수학 A형은 등급 구분 표준점수와 평균, 표준편차 공식을 통해 원점수를 역산하면 88점으로 추정돼 4점짜리를
반면 B형의 경우 4점짜리 1개를 틀리는 것까지 용인되는 수준이었으며 영어는 2점짜리 1개를 틀리거나 모두 맞혀야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수준의 난이도였다.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10월 모의고사, 점수 잘 나왔으면 좋겠다”, “10월 모의고사, 피곤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