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그룹 못(Mot)이 5인조로 돌아온다.
14일 소니뮤직은 “지난 2008년 보컬 이이언의 성대결절과 기타리스트 지이의 탈퇴로 활동을 중단한지 7년만에 못이 새 앨범을 발매한다. 조남열(드럼), 이하윤(건반), 송인섭(베이스), 유웅렬(기타)을 정규 멤버로 바다들이면서 5인조의 풀 밴드 체제로 새롭게 재정비됐다”고 밝혔다.
이어 “‘먹구름을 향해 달리는 차 안에서’은 못의 귀환을 알리는 싱글로 곧 닥칠 슬픈 운명이 아닌 선택과 결심, 그리고 그것을 함께하는 우리에 관한 노래다”며 “여백이 많은 리듬에 점점 중첩되어 쌓여가는 못 특유의 사운드와 정서는 여전한 가운데, 새로운 멤버들의 합류로 풀 밴드에서만 가능한 에너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못은 ‘먹구름을 향해 달리는 차 안에서’의 첫 컴백 라이브는 오는 17일, 18일 열리는 2015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에서 볼 수 있으며 12월까지 매 달 한 곡씩의 디지털싱글을 공개할 예정이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