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X브라더수, ‘그녀는 예뻤다’ OST 대열 합류…‘기대↑’

[MBN스타 유지혜 기자] 매회 자체 시청률 경신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고 있는 대세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의 네 번째 OST ‘모르나 봐’를 ‘씨스타’의 소유와 브라더수가 입을 맞췄다.

지난 방송분에 삽입됐던 ‘모르나 봐’는 방송 직후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와 음원 사이트 검색 상위 순위를 차지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긱스를 시작으로 매드클라운, 어반자카파, 정기고, 10cm 권정열까지 콜라보레이션 하는 앨범마다 특유의 허스키하면서도 감성적인 보이스로 환상의 케미를 만들어내며 ‘콜라보퀸’으로 자리잡은 소유와, 각종 음원 차트를 올킬했던 자이언티 의 ‘꺼내 먹어요’와 방탄소년단의 ‘아이 니드 유’(I Need U) 등 다양한 곡의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실력파 프로듀서로서의 입지를 굳혀온 브라더수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이번 OST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모르나 봐’는 OST에선 보기 드문 듀엣곡으로 감성적이며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모르나 봐’를 두 가지 의미로 풀어낸 가사, 소유 특유의 호소력 있는 보이스에 브라더수의 꾸밈없는 듯 뱉어내는 창법이 더해져 완성도 높은 곡이 탄생했다.

‘모르나 봐’는 지아, 디셈버, 백지영, 벤의 프로듀서로 유명한 MOT레이블의 프로듀서 방정욱이 곡을 썼고, 플라이투더스카이, 효린, 태연, 허각, 규현, 수지, 로꼬&유주 등의 히트곡을 만든 최재우가 작사로 참여했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하리,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신혁,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