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 중인 배우 겸 가수 김현중이 5개월 만에 처음으로 휴가를 나온다.
14일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김현정운 이달 중 입대 첫 휴가를 나온다. 김현중은 앞서 9월 예정됐던 신병위로휴가를 미룬 바 있다.
현재 김현중은 전 여자친구 최모씨와 민, 형사상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과거 김현중을 폭행치사 및 상해 혐의로 고소했다 취하한 최씨는 지난 2월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밝혔으며 지난 9월 초 출산, 친자확인소송 중이다.
또 지난 4월에는 첫 번째 임신의 유산으로 정신적인 피해를 입었다며 김현중을 상대로 16억 원에 이르는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양측은 오는 30일 4차 변론준비기일을 앞두고 있다.
한편 지난 6월 군 입대한 김현중은 경기도 파주 소재 30사단 예하 부대에서 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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