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근, 대박 스펙 “앤트워프 왕립예술학교 출신, 아방가르드 느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디자이너 황재근의 스펙이 공개됐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서는 ‘우왕우왕우왕 왕실 특집’으로 황재근 빅토리아 이민호 김희정이 출연했다.
황재근은 3대 패션스쿨로 손꼽히는 앤트워프 왕립예술학교 출신으로 소개됐다.
이에 황재근은 “파슨스 디자인 스쿨, 앤트워프 왕립예술학교, 세인트 마틴스 칼리지를 세계 3대 디자인 스쿨로 꼽는다”고 설명했다.
MC 김구라는 “그런데 왜 대부분의 사람들은 디자인 스쿨하면 파슨스만 떠올리냐?”고 물었고, 황재근은 “경향이 다르다. 파슨스가 상업적이라면 앤트워프 왕립예술학교는 아방가르드하고 전위적인 느낌을 가진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입학도 어렵지만 졸업이 더 어렵다. 아주 적을 때는 4명, 많을 때는 18명 정도 졸업한다”며 “내가 특이하다 하지만 거기에선 특이한 축에도 못 꼈다. 아시아에서 온 샤이 가이였다. 기인이 정말 많은 곳이었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