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신 객주 한채아 “이덕화? 남편 같아…가끔 설레기도 한다”

장사의 신 객주 한채아 “이덕화? 남편 같아...가끔 설레기도 한다”

‘장사의 신 객주’에 출연하는 한 채아가 화제인 가운데 그가 드라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출 이덕화를 언급한 발언이 눈길이 주어지고 있다.

지난 13일 오후 경기도 수원 KBS 드라마제작센터에서는 KBS2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2015’(이하 ‘객주’)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선 PD, 배우 장혁, 유오성, 김민정, 한채아가 출연했다.

↑ 장사의 신 객주 한채아 “이덕화? 남편 같아...가끔 설레기도 한다” / 사진=MBN스타 DB

한채아는 극중 이덕화의 후처로 호흡을 맞출 예정. 관련해 “촬영 전까지는 많은 걸 배워가야겠다는 생각이었는데, 지금은 사실 남편 같기도 하다. 친구 같기도 하고 선배 같기도 하다”며 “가끔씩은 설레기도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극중 신석주(이덕화 분)의 마음이 이해가 되기도 한다. 짠하기도 하다. 그런 마음이 함께 든다”며 “촬영 후부터는 이덕화 선생님과의 촬영이 좋고 재밌다”고 덧붙였다.

‘장사의 신-객주 2015’는 1979년부터 연재됐던 김주영의 역사소설 ‘객주’를 원작으로, 폐문한 ‘천가 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 객주를 거쳐 마침내 거상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매주 수·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장사의 신 객주 한채아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