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조정석이 ‘오 나의 귀신님’에서 호흡을 맞춘 박보영과 동시기에 스크린 경쟁을 펼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조정석은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MB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박보영과 통화를 했다. 어쩌다 보니 서로 같은 날 (스크린 경쟁) 됐다”고 말했다.
조정석과 박보영은 tvN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이하 ‘오나귀’)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에 대해 조정석은 “통화하면서 서로 응원하자고 했다”며 웃었다.
↑ 사진=이현지 기자 |
이어 “‘오나귀’ 팀 단체 채팅방이 있다. 어느 날은 ‘정석이형 파이팅’ 해주고, 이번엔 ‘박보영 파이팅’ 해주었다. 방 분위기가 훈훈하다”고 덧붙였다.
조정석은 ‘오나귀’ 팀의 분위기와 함께 영화 ‘특종: 량첸살인기’(이하 ‘특종’) 분위기도 전했다. 그는 “‘오나귀’ 팀은 뭔가 활기차고 활달, 화기애애하다면 ‘특종’은 능숙하고 농익은,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화기애애가 있다”고 말했다.
오는 22일 개봉하는 ‘특종: 량첸살인기’는 연쇄살인사건에 관한 일생일대의 특종이 사상초유의 실수임을 알게 된 기자 ‘허무혁’. 걷잡을 수 없는 상황 속, 그의 오보대로 실제 사건이 발생하며 일이 점점 커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조정석은 극 중 특종에 대한 압박과 특종을 향한 의심으로 극에 몰리게 된 기자 허무혁 역을 맡았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