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케이블방송 Mnet 예능프로그램 ‘슈퍼스타K7’ 제작진이 중식이 밴드의 자작곡 형평성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슈퍼스타K7’ 제작진은 16일 MBN스타에 “‘시대의 아이콘’이라는 주제로 각 참가자들이 해당년도가 적힌 카드를 뽑았고, 이 과정에서 중식이 밴드는 2014년도 카드를 뽑았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중식이 밴드는 2014년도에 자신들의 앨범이 나왔었다. 자신들이 시대의 아이콘이라기보다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30대를 넘긴 사람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 싶다’는 의견을 냈다”고 밝혔다.
↑ 사진=슈퍼스타 K7 캡처 |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슈퍼스타K7’에서는 ‘시대의 아이콘’이라는 주제로 도전자들이 년도가 적힌 카드를 무작위로 선택, 그 시대를 대표하는 곡들 중 하나로 무대를 꾸몄다. 하지만 중식이 밴드는 2014년 카드를 뽑은 후 자작곡을 선보였고 다른 도전자들과의 형평성 논란이 일었다.
‘슈퍼스타K7’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신인가수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