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진 기자] 아이유 새 신발 발표에 과거 유인나와 아이유가 남자친구 장기하에 대해 남다르게 말한 발언이 화제다.
지난해 1월 아이유는 유인나가 진행하는 라디오 '볼륨을 높여요'에 출연했다.
이날 유인나는 방송을 진행하다 신청곡을 소개하기에 앞서 "소개를 직접 해주세요"라며 아이유에게 곡 소개멘트를 넘겼다.
↑ 아이유♥장기하, 유인나 미리 알고 있었네?…아이유 새 신발 |
이에 아이유는 사연 소개와 함께 신청곡이었던 장기하와 얼굴들의 '별일없이 산다'를 소개하며 웃음 지었다.
사연 소개를 들은 유인나는 "어제 이 노래 얘기를 했다"고 언급한 뒤 "소원이 있어요. 아이유씨가 이 노래를..."이라고 말했고, 아이유는 "아~ 왜요"라며 무언가 불안한 듯 애교를 부렸다.
유인나는 "이 노래 알죠? 이 노래를 노래하듯이 소개해줬으면 좋겠어요"라고 웃으며 말했고 아이유는 "왜요..왜요.."라며 부끄러워했다.
아이유의 반응에 유인나는 "그냥요"라고 말하며 노래를 듣는 동안 연습할 것을 부탁했다.
노래를 들으며 시종일관 웃음짓던 아이유는 결국 노래가 끝난 이후 이 노래를 불렀다.
당시에는 두 사람 간의 장난처럼 보였던 일이 지난 8일 장기하와 아이유의 2년 열애 소식이 전해지며 새롭게 재조명받고 있다.
한편, 아이유는 14일 '푸르던'의 티저영상을 공개한데 이어 16일 자정 'CHAT-SHIRE(챗셔)'의 두 번째 티저 영상 '새 신발'을 공개했다.
아이유 새 신발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