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가 단만극으로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15일 이광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이광수가 SBS 단막극 '퍽!'(극본 윤현호, 연출 이광영)에 조준만 역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단막극 '퍽!'에서 이광수는 사랑도 희망도 없는 인물 조준만 역을 맡았다. 조준만은 대학 아이스하키부 선수로 합류하게 되면서 서서히 삶이 변화하는 이야기. 이 드라마는 지난 4월 대한체육회에서 주최한 '스포츠 시나리오 시상
이광수는 거칠고 인정사정 없는 사채업자 조준만을 연기한다. 차갑고 냉혹하지만, 가슴 한구석 응어리가 있는 가련한 남자. 그런 그가 아이스하키 선수로 변모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들을 그리며,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광수는 오는 11월 초부터 촬영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