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V EM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각 부문별 수상 후보를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은 ‘월드와이드 액트(Worldwide Act) 부문 한국 대표인 셈이다.
MTV EMA 측은 방탄소년단에 대해 “2013년 데뷔 이후 빠른 속도로 주목할 만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차세대 대형 케이팝 아티스트 그룹"이라고 소개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테일러 스위프트(미국), 리틀 믹스(영국&아일랜드), 저스틴 비버(캐나다) 등 월드 와이드 액트 부문 후보로 선정된 유명 팝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아프리카와 인도, 아시아, 호주와 뉴질랜드, 유럽, 라틴 아메리카, 북미 지역을 각각 대표하는 6명(팀)의 수상자는 10월 25일 오후 9시(현지 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월드 와이드 액트 아시아 부문의 최종 투표는 10월 15일 오후 7시부터 25일 오전 7시까지 진행된다. 방탄소년단은 일본의 덴파구미 잉크(Dempagumi.inc) 중국의 장량잉(张靓颖), 대만의 주걸륜 등과 경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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