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진 기자] 1박2일 존박이 토끼처럼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 당황함이 역력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오는 18일 오후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외국물(?) 먹은 손님들과 경북 성주군으로 떠나는 한국 전통 문화 체험 여행 ‘한국이 보인다’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존박의 토끼 눈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서 존박은 머리카락이 물에 젖은 채 눈을 동그랗게 뜨고 정면을 응시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는 존박이 저녁 복불복 ‘얼굴로 창호지 뚫기’를 앞두고 얼굴에 물을 묻히고 있는 모습이다.
↑ 1박2일 존박, ‘깨작깨작’ 발 기술이 뭐 길래? |
또한 존박은 마치 이 상황이 이해가 가지 않는 듯 갈팡질팡하는 표정과 함께 세숫대야에 얼굴을 확 담그지 못하고 머리카락에 물을 살짝 묻힌 채 수많은 고민을 하는 듯한 모습이어서 더욱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진 스틸에서는 씨름 대결을 펼치게 된 존박이 강력한 상대방의 기술에 호되게 당하고 난 뒤 놀란 나머지 토끼 눈이 되어 마냥 웃음만 터트리고 있다. 이와 함께 씨름에 익숙하지 않은 존박은 전혀 위협적이지 않은 ‘깨작깨작’ 발 기술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존박은 대결을 하면서 잔뜩 겁이 먹은 채 안구가 발사되기 1초 전의 토끼 눈으로 “나 무서워요”라며 큰 덩치로 벌벌 떨었고, 대결이 끝나고 난 뒤 “롤러코스터 타는 기분이었어요”라고 처음 접하는 신세계에 놀라움을 드러냈다고 전해져 그의 씨름 대결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1박2일 존박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