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웹툰작가 김풍이 밴드 장미여관 육중완과 코믹 ‘브로맨스’를 예고했다.
김풍은 17일 오후 방송된 SBS ‘주먹쥐고 소림사’에서 저질 체력과 어설픈 동작으로 육중완과 코믹 ‘케미(케미스트리 준말)’를 예감케 했다.
이날 김풍은 소림사로 출발 직전 인터뷰에서 “내 라이벌은 온주완”이라며 자신의 무술 실력을 자랑했다. 그는 알려진 바와 같이 브라질 전통 무술 카포에라 수련자.
↑ 사진=SBS 방송 캡처 |
그러나 막상 소림사로 입성하자 그의 몸은 마치 무술을 언제 배웠냐는 듯 제멋대로 움직였다. 체력이 부족한 것은 물론 동작을 익히는 것도 버거워해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육중완과 꼴찌로 자주 마주치며 마치 형제처럼 특급 ‘케미’를 뽐내 재미를 더했다. 여기에 제작진은 김풍과 육중완의 벌칙 장면과 함께 “벌도 함께라면 외롭지 않죠”라는 자막을 첨부해 둘의 코믹 호흡을 강조했다.
한편 ‘주먹쥐고 소림사’는 남녀 스타가 소림사에 일주일간 머물며 무술을 익히고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