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하하-김종민, 동시 오답…홍길동이 만든 조직? ‘무가당’

[MBN스타 유지훈 기자] 가수 하하와 김종민이 똑같은 오답으로 멤버들을 소름 돋게 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바보 어벤져스’에서는 하하와 김종민의 재대결이 전파를 탔다.

유재석은 “무식은 죄가 아니다. 지난번에 종민과 하하가 대결했지만 승부를 가리지 못했었다. 먼저 두 문제를 맞히는 사람이 승리한다”고 설명했다.

↑ 사진=무한도전 캡처

이어 “10년간 방송3사에서 출제됐던 퀴즈에서 출제했다. 이번 문제는 ‘1박 2일’에서 출제됐던 문제다. 홍길동이 탐관오리들로부터 가난한 사람들을 구제하기 위해 만든 조직의 이름을 적어라”라고 말했다.

하하는 “다들 모르니 부담이 없다. 그런데 몇 글자냐. 미치겠다”며 어려워했다. 이후 둘은 고심 끝에 정담을 공개했고 양쪽모두 ‘무가당’이라고 적혀있었다. 유재석은 “아 소름 돋는다. 둘이 짠 거냐”고 소리쳤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