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영화 ‘재키 앤 라이언’이 오는 11월5일 개봉을 확정하며 포스터를 공개했다.
‘재키 앤 라이언’은 미래를 향해 노래하는 남자와 과거를 피해 노래하는 여자가 만나 음악을 통해 점차 서로에게 빠져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과거의 아픔을 뒤로 하고 고향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는 재키(캐서린 헤이글 분)가 거리에서 버스킹을 하던 뮤지션 라이언(벤 반스 분)을 보고 과거 화려했던 자신의 가수 시절을 떠올리게 되는 내용을 담았다. 스치듯 짧은 만남을 가진 후 운명적으로 다시 재회하며 음악을 통해 삶의 변화를 느끼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음악 영화다.
↑ 사진=포스터 |
이 작품은 해외에선 앞서 2014년 베니스 영화제 Horizons Award Best Film 노미네이트, 2015년 뉴포트 필름페스티벌 공식초청작으로 선정되며 작품성을 인정 받기도 했다. 아미 카난 만 감독은 “각자의 삶에서 스스로의 목소리를 찾으려는 뮤지션들의 이야기이다. 극 중 그 누구도 부나 명성과 같이 어떠한 성공의 지표를 추구하지 않는다”라는 연출 의도를 밝혔다. 11월5일 개봉.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