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귀신잡는 형사 ‘처용2’가 마지막 회를 앞두고 있다.
18일 오후 방송되는 케이블방송 OCN 주말드라마 ‘처용2’ 최종화에서는 특수사건전담팀이 드디어 정체가 밝혀진 거대한 악의 세력과 최후의 대결을 펼친다.
지난 방송에서는 악마의 변호사 한규혁(여현수 분)과 그를 추종하는 악의 세력인 사랑회가 재판을 통해 흉악범들을 무죄로 풀려나게 한 뒤 그들을 납치해 처형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설상가상으로 윤처용(오지호 분)과 특전팀에게 결정적인 증인이 되어줄 수 있었던 김용철(정진 분)이 살해당하고 정하윤(하연주 분)과 한나영(전효성 분)마저 빙의된 채 납치되는 최악의 상황까지 벌어졌다.
↑ 사진=CJ E&M |
이날 방송에서는 드라마의 얽히고설킨 위기의 실타래가 풀려 매듭을 지을 전망이다. 특히, 정하윤과 한나영이 납치된 사실을 알게 된 윤처용과 특전팀이 그들을 구해낼 수 있을지, 생각의 차이를 드러낸 세운 한규혁과 남민수의 대립각이 어떤 위기를 낳을지 등은 마지막 회를 보는 데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또 정체를 숨긴 채 특전팀과 공조 수사를 이어가고 있는 남민수 검사가 강기영(주진모 분)을 비롯한 특전팀 멤버들의 목숨을 노리게 되며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큰 위기를 불러온다.
↑ 사진=CJ E&M |
한편, ‘처용2’는 귀신 보는 형사 윤처용이 도시 괴담 뒤에 숨겨진 미스터리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수사극이다. 18일 오후 11시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