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20년 된 정장 공개 ‘어떤 사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유재석이 20년 전 산 정장을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추억 유산 레이스’를 펼쳤다.
각자 추억의 물건을 하나씩 가져오라는 제작진의 말에 유재석은 녹화장에 정장을 준비해 갔다.
그는 “92년도에 사서 지금 20년이 넘었다. 처음으로 개그맨이 되고 12개월인가, 10개월 할부로 어머님 카드로 긁어서 조금씩 갚았던 기억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런닝맨 멤버들은 “초심을 여태 소중히 간직하고 있었으니 지금의 형이 있는 거다”라며 유재석을 응원해 훈훈한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