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동욱이 혼신의 발연기를 펼쳤다.
티캐스트 계열의 E채널과 드라마큐브에서 동시에 방송하는 케이블 드라마 ‘라이더스: 내일을 잡아라’(극본 박상희/연출 최도훈)의 티저 영상 스틸컷에는 김동욱이 실제로 극 중에서 사용할 인력거를 운행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영상 속 김동욱은 손님으로 개그맨 홍윤화와 양배차를 태운 채 힘겹게 운행하는 듯한 모습을 온갖 연기로 표현해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김동욱은 “제가 한번 끌어보겠습니다” 라면서 표정과 발의 움직임을 명품 발연기로 선보인 것. 여기에 개그맨 커플의 유쾌한 연기까지 합쳐져 티저 영상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극중 대기업 입사1년차 엄친아 차기준 역을 맡은 김동욱은 사회초년생의 현실적인 모습을 대변하면서 자전거 인력거 사업을 창업하게 되는 우여곡절의 과정을 그릴 예정이다. 이청아(윤소담 역)와 최민(강윤재 역)과 엮이는 삼각관계의 모습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김동욱 발마저 연기파” “인력거 예쁘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라이더스: 내일을 잡아라’는 자전거로 만든 인력거를 소재로 한 12부작 드라마로, 서른을 앞둔 사회 초년생들이 그리는 현실공감형 성장 로맨스 드라마다. 인력거를 통해 소개되는 서울 곳곳의 골목 여행기이자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다. 11월 8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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