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박지윤 "엉덩이에 검은 점이 많다"…유희열 "지워주겠다" 19금 개그
↑ 복면가왕 박지윤/사진=MBC |
MBC '복면가왕'에 출연한 '내숭백단 호박씨' 정체가 가수 박지윤으로 밝혀진 가운데 과거 'SNL(에스엔엘)'에서 박지윤이 콤플렉스를 솔직하게 고백한 사실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해 3월 방송된 tvN 'SNL 코리아' 피플 업데이트 코너에는 박지윤이 출연했습니다.
박지윤은 "털이 많게 생겼는데 털이 많은가?"라는 MC유희열의 질문에 "부위별로 다르다"고 대답했습니다.
이어 콤플렉스에 대해서는 "엉덩이에 검은 점이 많다"고 솔직히 밝혔습니다.
이에 유희열은 "제가 지워주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지난 18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꼬마마법사 아브라카다브라'와 '내숭백단 호박씨'가 대결을 펼쳤습니다.
이날 '꼬마마
판정단은 대부분 호박씨를 박지윤으로 추측했습니다.
박지윤은 이날 정체를 밝힌 후 "진짜 처음해 본 것 같다. 가면을 쓰니깐 진짜 용기가 나네요"라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