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스캔들로 인해 방송활동을 중단했던 에네스 카야가 방송 중단 10개월 만에 그동안의 심경을 전했다.
지난 14일 서울의 한 대학교에서 K STAR에 단독 포착됐다.
"잘 지내고 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에네스 카야는 "그러려고 노력한다"고 답했다. 복귀 계획에 대해선 "사람들이 아직은 나를 보고 싶어하지 않을 것 같다"고 전했다.
또 "지난 사건에 대해 억울한 부분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지금 와서 이야기하면 핑계밖에 더 되겠느냐?"며 "'내 탓' '네 덕'이라는 말이 있듯이 남 탓하면 뭐
터키 출신 방송인 에네스 카야는 뛰어난 한국어 능력과 선비같은 모습으로 대중의 기대와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그러던 중 지난해 12월 '총각행세'를 해 스캔들위 휩싸여 모든 방송에서 하차, 활동을 중단했다.
이에 누리꾼은 "에네스 카야, 보고 싶지 않다" "에네스 카야, 이태원에서도 사진 찍혔던데 잘 놀드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