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하게 고고’ 김지석, 학교 그만둔다…“이 모든 사건에 책임지겠다”

[MBN스타 남우정 기자] ‘발칙하게 고고’ 김지석이 결국 학교를 그만뒀다.

20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에서는 양태범(김지석 분)이 학교 비리를 내부 고발하다가 성추행범으로까지 몰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권수아(채수빈 분)는 양태범을 학교에서 몰아내기 위해서 성추행 거짓말을 했다. 양태범에 대한 소문은 순식간에 퍼졌고 교육청과 학부모까지 몰려오게 됐다.

↑ 사진=발칙하게 고고 캡처

이 자리에 양태범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여학생까지 등장해 “양태범 선생님이 제 가슴을 만졌다”고 거짓말을 했다.

이에 양태범은 “미안하다. 그런 의도는 아니었는데 선생이면 아이들이 상처받지 않도록 신경 썼어야 했는데 내가 그러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사건에 모든 책임을 지고 학교를 그만두겠다. 제가 머물수록 상처받는 아이들이 생길거다. 제가 그만두겠다”라며 학교를 그만두겠다고 선언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