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주연 기자] 배우 최진호가 KBS2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 캐스팅됐다.
극 중 최진호는 ‘가홍’ 그룹의 비서실장인 민실장 역을 맡았다. 민실장은 김영호(소지섭 분)의 집안 사정을 모두 꾀고 있는 인물이자 입이 무겁고 몸도 무거운 든든한 비서실장으로 극에 묵직한 존재감을 안길 것을 예고하고 있다.
최진호는 “독특한 소재에 눈길이 갔다.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로코물이 될 것 같고 좋은 감독님, 스태프, 선후배 배우 분들과 즐겁게 촬영을 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 사진=메이딘 제공 |
‘오 마이 비너스’는 21세기 비너스에서 고대 비너스 몸매가 돼버린 여자 변호사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인 남자가 만나 비밀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드라마다. 소지섭, 신민아, 정겨운, 유인나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발칙하게 고고’ 후속으로 11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