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그녀는 예뻤다’의 최시원이 황정음에 기습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는 김혜진(황정음 분)을 위해 만나러 가다 다친 김신혁(최시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혜진은 김신혁이 병원에 있다는 걸 듣고 한걸음에 달려갔다. 김신혁은 아픈 몸을 이끌고 함께 식사를 하자고 말했다.
↑ 사진=그녀는예뻤다 방송 캡처 |
김신혁은 아픈 팔을 내밀며 “나 팔이 아프다. 짹슨이 어쩔 수 없이 먹여줘야 겠다”고 말했다. 그는 김혜진의 보살핌을 받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김혜진은 계속 “왜 다친 거냐. 끝까지 말 안 해줄 거냐. 오토바이 타다 그런 거냐. 오토바이 키 내놔라. 타지 말아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신혁은 “짹슨, 나랑 사귈 거야? 그러면 그러지 마라. 쓸데없이 설레게”라고 말하며 김혜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김혜진은 애써 “장난 또 한다”고 말했지만 김신혁은 “장난 아니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김혜진(황정음 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지성준(박서준 분),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민하리(고준희 분),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김신혁(최시원 분),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