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미나가 중화권 톱스타의 위엄을 과시했다.
21일 공개된 미나의 중화권 싱글 ‘句点’가 발표와 동시에 중화권 탑 음악차트인 쿠거우 뮤직 차트 6위에 오른 것.
2002년 월드컵 여신으로 떠오른 인기를 발판 삼아 발표한 '전화받어'로 인기를 누린 미나는 이후 중국 시장에 진출. 2011년 'Toy Boy'로 중국을 대표하는 음악사이트 QQ뮤직 차이나 K-팝 차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또 2013년 발표한 '애정 샤라라'가 중국 대표 음악 차트 바이두에서 중국 전체 차트 4위를 해 현지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
'句点'는 최근 지석진의 중화권 싱글 ‘머리핀’을 작사 작곡하고 홍콩TVB 드라마 ‘7일간의 로맨스’ 음악 총감독을 한 감성 뮤지션 BADBOSS(조재윤)가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을 맡은 곡으로, 시적인 표현의 가사에 미나 특유의 허스키한 감성 보컬이 잘 어우러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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