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나영희(55)가 결혼 14년만에 이혼했다. 그녀의 두 번째 결혼이었다.
서울가정법원 가사4부(권태형 부장판사) 심리로 지난 16일 열린 두 번째 조정기일에서 나영희와 남편 A씨 간의 이혼 청구 등 사건의 조정이 성립됐다.
2001년 10월 나영희는 치과의사 A씨와 재혼했지만 지난해 초부터 별거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나영희의 소속사 측
나영희는 지난 1980년 MBC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최근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2015년 KBS '프로듀사'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현재 MBC '화려한 유혹'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