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천왕` 백종원, "안해본 다이어트 없다. 배 나온건 직업병"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백종원이 체중관리에 대한 고충을 틀어놔 눈길을 끈다.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이하 3대 천왕)이 10월23일 방송되는 9회에서는 전국 짬뽕 3대 명인을 찾아 나섰다.
이날 백종원은 녹화 중 셀프 카메라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점점 더 살이 찌는 것 같다. SBS에 런닝머신 하나 사달라고 해야겠다”라며 장난스럽게 운을 뗐다. 이어 “근데 사실 런닝머신 있어도 안 쓴다. 다 옷걸이로 쓴다. 배 나온 건 어쩔 수 없지”라고 자포자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이어트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하자 “한 때 살을 빼려고 청계산도 열심히 다녔는데, 코스를 잘못 선택하여 오히려 관절이 안 좋아졌다”고 고백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전국에서 소문난 짬뽕 명인들의 화려한 요리쇼와 백종원의 다이어트 고백이 공개되는 ‘백종원의 3대 천왕’ 9회 짬뽕 편은 10월 23일 금요일 오후 11시 25분 S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