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인구주택총조사가 24일부터 시작돼 눈길을 끈다.
인구주택총조사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보름간 실시한다.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내·외국인 대상으로 인구·가구·주택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하는 국가기본통계이다.
인구주택총조사는 국민의 20%에 해당하는 가구를 표본으로 선정해 인터넷으로 먼저 실시할 예정이다.
해당 기간에 응답하지 못한 가구에 대해서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방문면접조사를 한다.
인터넷조사 참여방법은 2015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www.census.go.kr)에 접속한 다음, 조사원이 미리 배부한 가구별 참여번호를 입력해 응답하면 된다.
조사항목은 총 52가지이며, 조사결과는 저출산 고령화·다문화·외국인 관련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제공된다.
정당한 사유 없이 조사를 거부하면 개인의 경우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앞서 지난 7월 인구주택총조사를 100일 앞두고 유경준 통계청장은 "2015 인구주택총조사는 저출산·고령화 등을 포함한 우리 사회의 변화상을 읽고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인구주택총조사, 어떻게 하는 건데?”, “인구주택총조사, 오늘 처음 들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