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하늘이 2016년 봄 드디어 '품절녀'가 된다.
김하늘 소속사 SM C&C 측은 2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내년 3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는 "오는 2016년 3월 19일 따뜻한 봄날 김하늘씨가 사랑하는 사람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비신랑은 1살 연하의 사업가로, 약 1년 여 간의 진지한 만남 끝에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하늘은 지난 9월 열애 소식이 전해진 직후에도 결혼설이 불거진 바 있다. 당시 소속사는 결혼설을 부인했으나, 결혼이 인륜지대사인 만큼 조심스럽게 준비를 해왔다는 전언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양가의 축복 속에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식 일자를 정했다. 현재 예식장 및 결혼 관련 준비를 알아보고 있다.
소속사는 "이제 배우로서의 삶과 더불어 평생을 함께 하게 될 동반자를 얻게 된 김하늘씨에게 많은 축하와 따뜻한 관심 부탁 드린다"며 "많은 분들의 축복과 사랑에 보답해 배우로서, 또 한 가정의 아내로서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김하늘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하늘 결혼한다니 대박" "김하늘 열애설 났을 때 결혼할 줄 알았어요" "김하늘 웨딩드레스 입으면 얼마나 예쁠까" 등 축하한다는 반응을 보냈다.
김하늘은 최근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와 '여교사'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