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바보 어벤져스, 뇌섹남 오형제에 승리…“관심사가 달랐을 뿐”

[MBN스타 유지훈 기자] ‘바보 어벤져스’가 승리의 쾌거를 이뤘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바보 어벤져스’가 뇌섹남 오형제와 대결을 펼치는 과정이 그려졌다.

솔비는 김구라와의 OX 대결에서 최후의 승리를 거뒀다. 뇌섹남 오형제는 결국 벽에서 밀려 물에 빠지고 말았다. 문제를 푸느라 물에 빠지지 않은 김구라는 ‘바보 어벤져스’ 멤버들에게 둘러쌓였다.

↑ 사진=무한도전 캡처

김구라는 출연진이 자신을 물에 던지려고 하자 “한 마디만 하겠다. 나 집에 빨래 해줄 사람도 없다”라고 동정을 얻으려 했지만 유재석으로부터 “지갑이나 빼라. 시계 풀어라. 방수 아닌 것 안다”는 빈축만 샀다,

광희는 “시청자들의 질타도 있었다. 우리 뇌순남, 뇌순녀가 잘하는 것이 있다는걸 보여줄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하하는 “관심사가 달랐을 뿐이다. 감히 누가 누구를 바보라고 여길 수 있겠냐”며 ‘바보 어벤져스’를 끝내는 소감을 밝혔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