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영화 ‘챔피언 프로그램’부터 ‘하늘을 걷는 남자’ ‘그놈이다’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 사진=영화 포스터 |
◇ 치밀한 속임수를 숨기려는 챔피언 VS 진실을 밝히려는 집념의 기자, 팽팽한 긴장감의 서스펜스 드라마 ‘챔피언 프로그램’
희대의 사이클 황제를 만들기 위한 챔피언 뒤에 숨겨진 가장 치밀한 프로그램 ‘챔피언 프로그램’은 세계적인 영웅으로 떠올랐던 미국의 사이클 황제 랜스 암스트롱의 충격 실화를 소재로 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는 2015 하반기 최고 기대작이다.
암 극복 이후 세계 최고 권위의 사이클 대회 ‘투르 드 프랑스’에서 7회 연속 우승의 기적을 일으킨 랜스 암스트롱과 그를 의심해 진실을 추적하는 집념의 기자 데이빗 월쉬의 팽팽한 대립 구도를 그린 <챔피언 프로그램>은 배우들의 빛나는 열연으로 극의 몰입도를 더욱 높였다.
아카데미 노미네이션 감독 스티븐 프리어스의 연출과 함께 국내 관객들이 사랑하는 제작사 ‘워킹 타이틀’ 제작으로 영화의 뛰어난 완성도를 자랑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불러 모으고 있다. 승리 그 이상의 야망을 가졌던 랜스와 그 야망을 현실로 이루어준 스포츠 역사상 가장 치밀한 프로그램의 존재, 그리고 이 모든 것을 밝히기 위해 추적하는 월쉬가 선보일 긴장감 넘치는 서스펜스 드라마 ‘챔피언 프로그램’은 오는 28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 전대미문의 기록에 도전하는 한 남자의 스토리 ‘하늘을 걷는 남자’
높이 412미터, 길이 42미터, 폭 2센티미터 위를 걷는 전대미문의 기록에 도전하는 한 남자의 스토리를 담은 ‘하늘을 걷는 남자’는 ‘인셉션’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조셉 고든 레빗이 주인공 필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스크린에 펼쳐지는 생생한 체험은 관객들에게 실제 하늘 위에 있는 듯한 경험을 선사하며, 불가능한 꿈에 대한 도전의 메시지로 감동을 전해줄 것이다.
◇ 여동생을 잃은 남자의 미스터리 추적극 ‘그놈이다’
여동생을 잃은 남자가 죽음을 예견하는 소녀의 도움으로 끈질기게 범인을 쫓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인 ‘그놈이다’는 충무로의 대세 배우 주원과 믿고 보는 배우 유해진의 열연으로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스릴러 장르에 천도재, 넋건지기굿, 죽음을 예지하는 소녀 등 한국적이면서도 독특한 소재와 스릴러가 결합된 새로운 장르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