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그룹 유키스 출신의 동호가 11월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6일 아이웨딩 측은 “신랑, 신부가 약 3개월 전부터 결혼준비를 시작했다. 현재 차근차근 결혼 준비 과정을 밟고 있다. 이후 신랑, 신부의 웨딩촬영 화보와 함께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알릴 예정이다”고 전했다.
동호는 1994년생으로 올해 22살이 됐다. 지난 2008년 아이돌그룹 유키스 멤버로 데뷔한 동호는 귀여운 외모로 주목을 받아쓰며 이후 ‘천하무적 토요일’에 출연해 예능인으로도 이름을 알렸다.
이후 동호는 연기에 도전해 MBC 드라마 ‘로열 패밀리’, 영화 ‘돈 크라이 마마’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등에 출연한 바 있다.
하지만 2013년 건강상의 이유로 유키스 탈퇴를 선언하며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동호는 연예활동에 대한 의지가 약해졌다는 뜻과 체력적으로 본인의 건강상태가 가수생활에 적합하지 않다는 뜻을 소속사에 밝혀왔으며, 소속사는 동호 본인과 동호의 부모님과 함께 오랜 시간 상의 끝에 동호의 뜻을 받아들이기로 힘든 결정을 내렸다.
소속사 NH미디어는 “동호, 부모님과 수차례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며 “동호의 뜻이 팀 활동에는 적잖은 손해를 보는 결정으로 어렵지만 회사측과 멤버들 역시 이와 같은 적잖은 변화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유키스를 탈퇴한 동호는 현재 DJ로 활동 중이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