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방송 출연’ 없이도 당당히 1위 자리를 유지, 남다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태연은 ‘I’를 통해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과 23일 오후 방송된 KBS2 ‘뮤직뱅크’, 24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 25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방송 출연 없이 1위를 차지했다.
‘엠카운트다운’에선 비투비 ‘집으로 가는 길’을, ‘뮤직뱅크’에선 임창정 ‘또 다시 사랑’을, ‘쇼, 음악중심’에선 임창정과 아이콘 ‘리듬 타’(RHYTHM TA)를 꺾고 1위를 차지한 것. 특히 녹화방송으로 진행돼 1위가 추후에 공개됐던 ‘인기가요’에선 자이언티 ‘노 메이크 업’(no make up)과 임창정을 제쳤다.
JYP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트와이스는 ‘다시 해줘’와 ‘우아하게’(OOH-AHH하게)로 큐티, 섹시를 오가는 매력을 선보였다. 빅브레인은 ‘환영’을 통해 신인 같지 않은 화음을 자랑했다.
‘음악중심’에선 업텐션 멤버 샤오가 스페셜 MC로 또 다시 예리, 엔과 진행 호흡을 맞췄다. 샤오는 “샤오로 2행시를 준비해왔다”며 “샤, 샤방해 샤방해 샤오는 너무 샤방해. 오, 오구오구 저 귀엽지요?”라고 여심을 녹이는 애교로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 디자인=이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