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튜쇼` 문세윤 "김민경 식욕 요즘 물 올랐다" 폭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문세윤이 강민경의 식욕을 언급해 화제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다리부상으로 불참한 뮤지 대신 개그맨 문세윤과 개그우먼 김민경이 출연했다.
이날 김민경은 "컬투쇼 나온다고 긴장했다. 긴장하면 먹었는지 까먹어서 점심을 더 많이 먹었다"고 말문을 열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어 문세윤은 "김민경 식욕이 요즘 물이 올랐다"며 "원래 가리는 게 있었다. 혐오 음식 같은 걸 잘 못 먹지만 지난 주 낙지를 먹었는데 뱃사람인줄 알았다. 낙지를 쪽쪽 빨아 먹더라"고 폭로했다.
이에 김민경은 "그 재미가 있더라. 원래 낙지를 한 번도 안 먹어봤다. 산낙지는 무서웠는데 젓가락에 꽂아 돌려서 입에 넣었더니 다리가 짝 붙더라. 고기 뜯는 느낌이었다"며 "신세계를 맛 봐 더 이상의 뭐가 있을까 싶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줬다.
한편 두 사람은 케이블 채널 예능 ‘맛있는 녀석들’에 함께 출연하며 남다른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