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법원의 체포영장 발부에 대해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최홍만 측근은 26일 한 매체를 통해 "오늘 실시간 검색어에 최홍만의 이름이 오른 것을 보고 연락을 했더니 모르고 있더라. 그래서 알려줬더니 '억울하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 측근에 따르면 최홍만은 이미 검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기로 한 상태였다. 그는 "최홍만은 이미 몇 주 전부터 검찰에 출두해 조사받기로 한 상태였다"며 최홍만이 당혹스러워 했다고 전했다. 이어 "최홍만은 지난주 토요일 일본에서 귀국했다. 일단 검찰 출두 전까지는 자택에 머무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홍만의 측근은 또 "로드FC측에 법적·금전적 도움을 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국내 종합격투기단체 로드FC측 역시 "최
최홍만은 지인 A씨와 B씨에게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1억2500만원을 빌린 후 갚지 않은 혐의다. 약 2500만원을 빌려준 B씨는 현재 고소를 취하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 7월 최홍만을 사기 혐의를 인정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