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에 위치한 터널에서 트럭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오후 경북 상주시 상주터널에서 시너를 실은 트럭이 폭발해 1명이 화상을 입고 8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별도의 인명피해는 아직까지 없다.
상주터널 사고는 상주에서 구미 방향으로 가는 하행선에서 발생했다. 한국도로공사와 경북소방본부 등은 시너를 실은 것으로 추정되는 트럭에서 최초 불길이 번졌다고 전했다. 상주터널 사고 후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을 현장에 보내 긴급 진화 작업을 펼쳤다.
서울 119 특수구조단 소방장 2명의 활약으로 사고 당시 터널 안에 수학여행 버스 2대에 나눠 탄 영등포구
당국은 "현재 자세한 상황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또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